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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태어나 집은 페낭이고 도쿄에서 일하는 루슨(여권 미들네임)이 써 가는 블로그입니다. #Korea #Penang #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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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6.01.31 4층이 없어!! 2
  2. 2015.01.05 요금 걱정 없이도 편리한 오프라인 맵 4
  3. 2014.11.14 해외여행 예약방법
2016. 1. 31. 13:06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주거용 건물은
4층이 없다?

동남아시아에는 유럽 식민지 영향 때문에 유럽 문화가 정착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와 다르게 맨 아래층은 1층이 아니고 G층(Ground floor)이고 우리의 2층부터 1F(First floor)로 시작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4층이 없습니다.
4층은 3A층, 14층은 13A층입니다.
이건 화교의 영향이라는데 四(Si)자가 死(Si)자하고 발음이 비슷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오피스 건물에는 4층이 있는데 주거용 건물에서는 아직 4층을 본 적이 없습니다.. ㅎ

참고로 사진의
PG - Parking ground floor
P1 - Parking first floor
P2 - Parking second floor

posted by 루슨
2015. 1. 5. 21:57 해외여행


【목차】
•오프라인 맵
•간편한 다운로드
•편리한 이동 경로 기록
•위치 저장 기능
•유료 버전

해외 여행시에 비싼 데이타 로밍 없이도 지도를 자유롭게 사용하고 이동 경로도 저장해서 택시 이용시나 길찾기에 도움 주는 어플이 있어 소개합니다.

해외여행 가면 가장 불편한 게 구글맵(Google Map)을 볼 수 없는 겁니다.
국내처럼 인터넷이 항상 연결되는 게 아니라서 인터넷 없이 지도를 볼 수 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데이터 로밍을 사용하면 되는데 요금 폭탄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정액을 신청해도 각국의 지정 사업자가 통신이 원활하지도 못한 경우가 있어 메세지나 메일 확인 하는 정도로 만족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매일 매일 일정액이 추가되죠.

오프라인 맵


- 데이타 통신 없이도 로밍만 되면 GPS 정보를 사용할 수 있어 친절하게 잘 가르쳐 줍니다.

예전부터 오프라인 맵이 있다는 걸 알고 여행지 맵을 미리 다운로드 해서 썼는데 오랫만에 다시 사용하는 Galileo가 너무 기특해서 올려 봅니다.
그럼 제가 빠진 매력을 읊어 볼까요?

간편한 다운로드

예전에는 가려는 지역을 검색해서 다운로드 해야 했는데 이제는 지도에서 가려는 지역을 확대하면 다운로드 버튼이 나타납니다.


- 5Km 표시까지는 전세계 지도를 자체 내장하고 있습니다.


- 2Km 단위 이상 보려면 지도를 다운로드 해야합니다. (싱가포르 2.24MB, 제가 외국 거주자라 한글이 아닌 점을 양해 바랍니다.)


- 싱가포르는 도시 국가라 용량이 적은 것 같아 중국을 확인해 봤더니 75.8MB입니다.


- 지도 정보량이 많은 미국은 주 단위로 다운로드가 되더군요. (뉴욕주 44.8MB)

편리한 이동 경로의 기록

제가 이번 여행에서 빠졌던 매력이 이 기능입니다.
택시 탈 때 기록을 눌렀더니 가는 코스가 저장 됩니다. 코스만이 아니고 이동 시간과 거리도 함께 저장되어 편리합니다. 택시비도 메모해 뒀으면 좋을 뻔했습니다.

게다가 코스별로 타이틀과 설명을 적어서 폴더별로 분류도 가능합니다.


- 이동하는 도시별로 정리해 봤습니다.


- 타이틀과 설명을 넣고 폴더를 선택합니다. 코스별로 다른 색상을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


- 설명 입력 화면. 코스를 보시면 헤멘 흔적이 보이죠? 주소로 찾아 가려니 영어도 안 통하는 운전사가 열심히 헤메길래 제가 지도 보며 손가락으로 안내 했습니다. (우측 하단이 출발 지점)


- 경로 기록중에는 어플을 닫거나 화면을 꺼도 계속 기록됩니다. (메세지: "Galileo"가 위치정보를 이용중)

위치 저장 기능
​​


- 지도에 위치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유료 버전

연말연시 집에 다녀오면서 출장과 여행을 겸해 기간이 좀 길었더니 막바지에 더이상 저장하려면 유료 버전을 구입하라는 메세지가 뜨더군요.
하지만 2박 3일, 3박 4일 다녀 오시는 경우에는 전혀 문제될 것 같지 않습니다.

한국에 계셔도 낯선 지역에서 택시 탈 때나 처음 가는 길을 저장하고 싶을 때 사용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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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슨
2014. 11. 14. 21:01 해외여행

1989년에 해외 여행이 전면 자유화되고 부터 '배낭여행'이라는 용어가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국내처럼 해외도 목적지를 스스로 정해서 움직일 수 있게 된거죠.

지금까지는 여행사를 통해서 할인 항공권을 알아 보거나 투어를 검색하고 항공권도 우편으로 받거나 하는 귀찮은 단계를 거쳐야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는 저가 항공사도 많이 생기고 사이트나 어플을 통해 곧바로 비교 검색해서 직접 예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난 6월에 늦잠자고 일어나서 한국 가고 싶어 예약하고 점심은 공항에서 저녁은 한국에서 먹었던 것도 그런 이유에서 가능했습니다.

【항공권 예약】 Skyscanner、Airasia
투어가 아니고 본인이 코스 정해서 움직이고 싶으면 항공권은 스카이스케너가 좋습니다. 저가 항공사를 포함해서 날짜와 노선별로 시간과 금액을 비교할 수 있어 편합니다.
특히 저렴한 경유노선 이용시 편리합니다. 제가 베트남 출장 때 타이페이 경유해서 하루 숙박하며 친구도 만나고 여행도 즐기는 이유입니다.

【호텔 예약】 Agoda、Expedia
호텔은 여행 가기 전에 미리 예약하는 것 말고도 어플을 이용하면 본인이 위치한 장소 근처의 방이 있는 호텔을 찾아 시설과 요금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5월에 싱가폴 갔을 때 카지노에서 밤 새려다 피곤해서 근처 게스트하우스 찾아 새벽 3시에 체크인 했답니다. 2층 침대 4개 있는 여행자들 방에서 6시간 쉬고 나왔습니다.

이번 연말연시 예약도 마무리되어 갑니다.

東京(Tokyo) ⇒ 大阪(Osaka) ⇒ 南京(Nanjing) ⇒ 澳門(Macau) ⇒ 香港(Hongkong) ⇒ 吉隆坡(Kuala Lumpur) ⇒ 滨城(Penang) ⇒ 上海(Shanghai) ⇒ 東京(Tokyo) and 仁川(Incheon)、釜山(Pusan)

아직 항권권 3개 호텔 1곳만 예약하면 되지만 언제든 예약 가능한 것들만 남겨 두었습니다.

참 세상 편해졌습니다. ㅎ

posted by 루슨